[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는 지난 30일 충주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국제스포츠 분야 발전에 공헌하고 인류 문화 향상에 기여한 중국 위자이칭(YU Zaiqing·68·국제우슈연맹회장) IOC 부위원장에게 명예체육학박사를 수여했다.(사진)

이번 학위수여식은 같은 날 개최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에 앞서 진행됐다.

중국 남개대와 일본 오사카외국어대 학사, 미국 웨스트알리바마대 명예박사인 위자이칭 IOC 부위원장은 △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주석 △20기 올림픽 조직 위원회 집행부주석 △중화전국체육총회 부주석 △중국올림픽위원회 부주석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주석 등을 역임했다.

학위수여식에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보직자들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반기문 UN 사무총장(8대), 조길형 충주시장, 유승민(IOC 선수위원) 대학탁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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