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 회원 구성…“지역 발전·지역 봉사에 최선”

지난달31일 보령 성주계곡에서 가족단위로 모인 회원 대상으로 일본 경제침탈 관련 규탄 대회를 갖고 있다.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비영리 민간단체인 백제포럼홍성지회(지회장 최진우)가 지난달31일 보령 성주계곡에서 가족단위 봉사출정식 및 회원 단합대회, 일본경제 침탈 규탄 대회를 가졌다.

의병도시지역인 홍성관내 민간단체로 백제 역사·문화 연구를 통한 지역 발전 활성화와 지역 봉사를 취지로 발족된 백제포럼홍성지회는 현재 300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학민(지역정책연구원장) 순천향대 교수로부터 ‘화이트리스트’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 것에 대해 자영업자들로 주를 이룬 이날 참석자들로부터 한국 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에 대한 이해를 도운 것에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영 백제포럼연합회장 및 홍성군산악연맹 엄중섭 회장, 최선경 전홍성군의원 등 지역 주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최진우 회장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회원들이 다함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데 중지를 모으자”며 “이번 일본 경제 침탈로 악화돼 가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쓰는 한편 나라사랑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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