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 ‘혈관숫자 바로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진천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 ‘혈관숫자 바로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하게 측정해 관리의 중요성 알리고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캠페인 첫날(2일) 군청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레드서클 존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진천읍사무소, 광혜원 버스 터미널 대합실, ㈜오토닉스 사업체 등으로 자리를 옮겨 무료 기초건강 검진과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위해 레드서클3종 경기(줄넘기, 까치발들기, 어깨스트레칭)와 같은 깜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령화 및 생활 양식의 변화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국민인식 개선의 필요하다”면서 “심뇌혈관질환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군 보건소는 오는 24일 진천 장사랑연합내과 전문의 유동욱 씨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대해 강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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