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서전고등학교 일원에 해바라기 꽃단지를 조성했다.

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거주민 및 혁신도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총 4만2000㎡ 면적에 대단위 해바라기 꽃단지 조성을 계획했다.

이에 군 산림녹지과는 지난 6월부터 무성한 잡초로 방치돼 있던 서전고 앞 유휴 토지를 깨끗하게 정비해 해바라기 씨를 심고 시기별로 비배관리, 잡초제거 등을 진행하며 꼼꼼히 관리해 왔다.

해바라기 꽃은 현재 30%정도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9월 초에는 1만평 전역에서 노랗게 얼굴을 내민 해바라기 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 되는 추석 연휴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도 도심 속에서 해바라기 꽃의 향연을 만끽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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