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방문객…지식· 재산 확보 등 '고점수'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 지식관리 부문 최우수상 수상장면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시는 지난 29일 오후 KT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2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 시상식에서 보령머드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식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주최,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 주관인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은 빅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의 1차 평가를 통과한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내 최초의 빅데이터 축제 어워드이다.

보령머드축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높은 축제 방문객 수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 참여 △지역축제의 발전을 위한 지식 재산 확보 △지역축제 상품 개발 △학술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학습 및 교육 활동 등 지식관리 활동을 통해 축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소비자트렌드에 맞는 축제 전략과 머드 관련 상품 판매 등 산업 분야의 높은 활용으로 지속가능한 축제 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며, “오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파격적이면서도 신선한 콘텐츠를 준비하여 대한민국 대표 산업과 축제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열린 제22회 보령머드축제는 외국인 38만8000명을 비롯 전체 방문객 181만1000명이 다녀갔으며, 체험존 3억7936만 원, 부대수입 8232만 원 등 4억6000여 만원의 수익을 올리며 생산성 높은 축제로 운영됐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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