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자유한국당 아산을 당협위원회는 지난 31일 배방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박경귀 위원장은 지난 5월 고윤경씨를 당협 여성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이날 그동안 발굴한 여성위원과 주요 당직자 60여명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갑 이명수 국회의원과 최근 자유한국당 대변인을 맡은 천안병 이창수 당협위원장, 전·현직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당원들이 참석했다.

여성위원회를 이끌게 된 고윤경 여성위원장은 “여성위원들이 자유한국당의 핵심가치와 사명을 잘 인식하여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며 “오랫동안 해 온 봉사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를 위한 더 큰 봉사로 당협위원장을 보좌하여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일가의 각종 특혜, 비리 의혹과 관련한 규탄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여성위원들은 ‘조로남불, 정의를 입에 담지 말라’, ‘조국 딸은 천재냐? 2주 인턴에 논문 제1저자’, ‘조국 딸 아빠 덕에 낙제해도 연속 장학금, ’조국OUT’ 등의 피켓을 들고 ‘조국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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