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리 제방 보수·보강 등에 증액한 33억 9244만 5000원 원안가결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8월 30일 3차 회의를 열어 세종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의 2019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 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8월 30일 3차 회의를 열어 세종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의 2019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 했다.

이날 교육안전위원회가 예비심사한 2019년도 2회 세종시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에서 33억 9244만 5000원을 증액한 1228억 2287만 1000원으로, 위원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원안대로 가결됐다.

주요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부강리 일원 제방 보수·보강에 5억원을 신규 편성하였고, 문주천·백천·용수천의 치수 관련 사업에 각각 2억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소방본부의 인력 보강에 따라 행정운영경비를 7억 331만 6000원을 증액한 것이다.

상병헌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주로 신규 국고보조 사업에 대한 매칭 및 국고보조금 변경 보조내시에 따른 기 편성액 증액의 측면이 강하다.” 며 “편성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절하게 집행되는지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추가경정예산안은 5일 개최되는 예산결산특별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1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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