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이시종 충북지사가 1일 충주 중원산업단지 화재 현장을 찾아 기업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사진)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는 이 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과 산단 입주기업 대표, 충북기업진흥원·기술보증기금 충주지점·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시종 지사는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피해기업의 생산라인 정상화를 위해 자금, 세제, 각종 행정처리 등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다.

충북도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용보증 특례, 응급복구 자재, 정상가동을 위한 안전진단·개보수 인허가 등을 빠르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 애로처리센터를 설치해 화재 피해기업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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