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금강의 시원한 강바람과 향긋한 포도향을 벗 삼아 추억이 함께하는 힐링레이스 16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이종현(경북 김천)이 2시간 38분 10초로 우승했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 주관, 영동군육상연맹이 후원한 이 대회에는 작년보다 600여명이 증가된 전국 29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5㎞, 10㎞, 하프, 풀코스 부문으로 나눠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양강 마포리, 심천 명천리 구간을 도는 코스로 진행됐다.

풀코스 입상자는 ▽1위 이종현 (경북김천시) 유금숙(대구 달서구) ▽2위 오종원(충북 청주시) 김채환(대구남구) ▽3위 전수억(대구수성구) 손은숙( 대구달서구) ▽4위 최원석(대구 달서구) 이혜수(광주북구) ▽5위 이재기( 경북 구미시) 이광숙(경북 구미시)이다. 영동 임재업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