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조직위, 경기장 곳곳 셔틀버스 운행…편하게 관람하세요

이번 대회 최고 매력은 충주에서 열리는 9개 경기장을 손쉽게 셔틀버스를 이용해 다양한 무예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것.

무예마스터십 조직위는 관람객 편의와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장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눈길.

셔틀버스는 충주체육관→시청 앞→터미널→무술공원→충주역→교통대체육관→건국대체육관→충주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호암체육관→1로터리→충주체육관 구간으로 정 방향과 역 방향 2개 노선으로 운행.

충주체육관을 출발하는 셔틀버스 정 방향과 역 방향 모두 오전 10시와 10시30분, 11시 등 3회 운행.

오후에는 1시와 1시 30분, 2시, 4시, 4시 30분, 5시에 각각 출발함.

상세 셔틀버스 운행은 대회 홈페이지 참고.

●“종목담당관님, 고마워요"…세계통일무도연맹서 감사패 전달

송희철 세계통일무도연맹본부장이 무예마스터십 조직위를 찾아 통일무도 담당 종목관인 김유림 주무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

세계통일무도연맹 관계자는 통일무도 경기가 성황리에 원활하게 잘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담당 종목관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이라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

김유림 주무관은 “무예마스터십 첫 경기로 열린 통일무도가 성황리에 진행돼 기쁘다”며 “경기를 준비하면서 보람도 있고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함.

●무예마스터십 홈페이지 1만여명 접속, 네티즌 관심 ‘UP’

무예마스터십 홈페이지가 지난 30일 열린 개회식 당일 1만여명이 접속하며 관심이 집중.

현재 대회 홈페이지는 경기장별 채널을 구성해 각 경기장 마다 경기를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고, 네티즌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각종 라이브 기획영상을 공유.

홈페이지에서 모든 영상을 볼 수 있고, 각종 경기정보와 편의사항, 관광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어 호평,

대회 홈페이지 담당자인 조영창 팀장은 “부득이 경기장에 오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경기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면서 “대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하실 수 있다”고 강조

●태권도 경기장 ‘만석’ 인기 최고…학생 단체관람 “눈이 휘둥그레”

각종 무예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이곳저곳에서 관람객 문의가 쇄도. 특히 각 나라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정신이 담긴 무예관람은 하나의 문화교육으로 호평.

충주여중 학생 570여명은 2일 오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를 관람.

체육관을 가득 메운 학생들이 종주국 대한민국의 선수들에게 큰 환호를 보내고 세계에서 모여든 각국 선수들에게도 따뜻한 응원 박수를 보내며 메달 획득을 기원.

이날 열린 태권도 경기는 하루 종일 시민과 학생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태권도 종목의 인기를 실감.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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