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주 호암2체육관에서 열린 벨트레슬링 경기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크라쉬 경기가 치러진 2일 충주 한국교통대 체육관이 관람객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4일차에 접어든 2일 대한민국이 1위 자리를 달리고 있다.

대한민국은 금 21, 은 17, 동 18 등으로 56개 메달을 획득해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금 5, 은 7, 동 9 모두 21개의 메달을 딴 말레이시아가 달리고 있다.

전날 7위를 달리던 태국이 태권도, 무에타이 등에서 선전해 금 5, 은 3, 동 3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해 3위로 올라섰다.

또 우슈에서 홍콩이 강세를 보이며 금메달을 4개 획득,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금 4, 은 5, 동 5로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한 몽골이다.

무에타이 종목에서는 태국이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남자 –54㎏, -63.5㎏, -71㎏에서 사차이 캄푸, 노라팟 쿤담, 만콩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슈 경기에서는 홍콩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남자 남권‧태극검 종목에서 라우 치렁, 택 얜 새뮤이 후이가 여자 남권‧전통권에서 히 지안신, 첸 수이진 등이 금을 손에 쥐었다.

우슈 강국 중 하나인 대한민국 역시 이 종목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남자 남곤에서 이용문이 금메달, 여자 태극검에서 최유정이 은메달을, 남자 곤술과 태극검에서 이용건과 유원희가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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