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박영철 괴산증평교육장(사진‧60)이 2일 취임했다.

박 교육장은 이날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7대 교육장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박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정겨운 고향에 취임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가 크고 책임이 막중한 만큼 괴산증평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괴산증평의 모든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저마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따뜻한 품성을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차원적 미래역량을 기르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교육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대 회계학과, 광운대 전자계산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1982년에 첫 교직에 입문해 청주 봉명고 교장,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을 역임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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