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2일 취임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제26대 김일환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60)이 2일 취임했다.

김일환 교육장은 “고향에 다시 교육자의 길을 걷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교육을 실천 하겠다”며 “건강한 미래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교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옥천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옥천의 아이들이 튼실한 묘목이 되고, 아름드리나무가 되어 무성한 열매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일환 교육장은 옥천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봉양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한 뒤 청산중학교, 청주동중학교, 옥천고등학교, 주성고등학교 교장을 지내왔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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