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충남도청에서 '시민주권시대, 지방자치가 가야할 길'을 주제로 충남도 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충청권 연대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장 상호 교환 차원에서 이뤄졌다.

허 시장은 특강에서 △대전시의 옛 충남도청 및 관사 활용 현황 △고향인 예산에서의 추억 △청년기부터 지내온 대전에서의 생활과 꿈 등을 소개했다.

또 최근 한일관계로 본 시민주권시대와 민선7기 시정 비전 등 대전이 펼쳐가는 시민주권 사례 등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지방분권을 통해 저마다의 지자체가 다양하고 독특한 색깔을 지니면서 행정의 모든 영역에서 시민주권을 실현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허 시장에 이어 양승조 충남지사는 오는 10일 대전시청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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