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와 충북도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나들가게가 6~12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 할인행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나들가게 판매 상품 40여 종이 2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행사는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나들가게 매출 향상과 동네슈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맞이 나들가게 공동 할인행사는 21개 점포가 참여하며, 시는 참여점포를 대상으로 현수막과 전단지 등 홍보물 제작과 함께 소비자에게 제공될 크린 종이호일 등 각종 사은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된 나들가게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구입금액대별 사은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점주 역량강화 교육과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노후화된 점포를 현대화하고 체계화된 점주 교육과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게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