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지역농업·농촌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논산시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조정사 면허 취득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교육은 논산중기운전학원 교육장에서 3톤미만 굴삭기, 지게차 기종의 농기계안전교육 및 기계 원리, 농기계 실습 등 총 12시간으로 이뤄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19명의 농촌지도자회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노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농기계 활용방안이 필수적”이라며 “교육을 통해 다른 농기계의 중장비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자격증취득으로 자긍심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도를 드러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형농기계 교육은 안전한 농기계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조작미숙과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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