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8월 7일 충청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 ‘2019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16명이 합격했다는 성과를 얻었다.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를 통해 중·고 졸업학력을 취득하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춘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 멘토 선생님과 함께 1:1 멘토링 수업, 인터넷 강의 등을 제공한 것은 물론 올해부터는 기초학습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학원비를 지원해 기초학습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영경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장(논산시청 평생교육과장 겸임)은 “단 한명이라도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며 “학력과 자격증 취득 등 필요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이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만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검정고시 지원을 통한 학업복귀와 자격증 취득을 통한 사회진입 등을 돕고 있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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