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한·중 대학원생 학술 교류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 문화유산전문대학원이 최근 한ㆍ중 보존과학 학술대회를 가졌다.(사진)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대학(5개 대학, 67명)과 중국 대학(7개 대학, 25명)의 교수 및 대학원생 100여명이 참여 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장헌덕 대학원장, 북경과학기술대학교 귀어 홍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었으며 양국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 등 모두 27편이 발표됐다. 아시아에서 문화유산 보존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한국과 중국의 젊은 연구자들, 대학원생들의 학문적 성과를 상호 발표함으로써 앞으로 세계 문화유산 보존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양국이 함께 하는 교류의 장이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한ㆍ중 보존과학의 연구ㆍ기술과,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양국의 인재들의 지속적인 교류의 기회로 확대하고, 국제적인 문화유산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ㆍ중 보존과학 학술대회는 지난 2015년 국립공주대학과 중국과학기술대학의 보존과학 분야 상호 교류 이후 한국과 중국의 문화유산 보존ㆍ복원을 위한 양국 대학교류로 점차 확대되었다. 2016년에는 한국전통문화대, 용인대학, 한서대, 건국대와 중국의 북경대, 북경과기대, 복단대학, 서북대, 서북공업대 ,안희대 등이 추가로 참여 했다, 이 학술대회는 2017년 이후 한국과 중국을 번갈아 가면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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