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일정은 시장 상황 따라 다소 유동적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조감도.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올 하반기 청주시내 아파트 분양 일정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우선 상반기 분양에 들어간 모충동 LH 트릴로채(공공분양)가 1280세대를 선착순 계약 중이고 일반분양인 동남지구 우미린에듀포레도 489세대를 선착순 계약 중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748세대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율량동 금호어울림 센트로가 451세대를 이번 달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또 아직까지 임대와 일반분양에서 고민하고 있는 오송 대광로제비앙은 11월 중 1516세대를 분양하고 1371세대 규모로 재건축을 시행하고 있는 원건설이 탑동 힐데스하임 일반분양분 1047세대를 11월 일반분양 예정이다.

여기다 오는 연말 테크노폴리스 지웰푸르지오가 1148세대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분양일정은 유동성이 있지만 공공분양과 임대분양 포함, 올해 전체 공급 규모는 6552세대다.

청주시 적정 공급 물량 규모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소 견해차가 커 향후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느냐에 따라 분양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향후 부동산 시장은 호재와 맞물려 인구유입 등이 크게 늘어나 수요가 증가할 때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