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한마당 등 문화행사도 개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오는 15일까지를 추석 명절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우선 명절 연휴 기간 고속버스 8개 노선을 80회 늘린 355회, 시외버스 9개 노선을 46회 늘린 118회 운행한다.

심야 시간대 청주가경터미널에서 오송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1개 노선도 3회 운행할 예정이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목련공원 방면 시내버스는 15회 운행한다.

병의원과 약국은 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청소, 교통, 상하수도 등 생활 민원은 청주365민원콜센터(043-201-0001)로 연락하면 된다.

또 연휴 기간 각종 문화행사와 행정서비스도 제공된다.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청주랜드 1관 및 광장 일원에서 '한가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고리 끼우기,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고, 삼색 송편 만들기와 민속제기 만들기 부스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한다.

발급 가능한 민원은 주민등록 등본·초본, 건축물대장, 건강보험증명, 국세증명서, 지방세과세증명서 등 86종으로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운영시간은 시청 홈페이지(www.cheongju.go.kr) 전자민원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편안한 명절 연휴가 될 수 있도록 24시간 시민불편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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