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민들이 지역문제를 직접 발굴.해결하기 위한 '대전사회혁신플랫폼'이 공식 출범한다.

대전시는 오는 5일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일원에서 '대전사회혁신플랫폼 출범식 및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플랫폼에는 정부와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 등이 민·관 협업으로 참여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대전에 소재하고 있는 8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과 협력 지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이들 공공기관을 포함해 대전도시공사 등 4개의 지역 공공기관과 다양한 영역의 14개 시민사회단체 등 2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대전사회혁신플랫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중이다.

출범식에 앞서 열릴 예정인 타운홀미팅에서는 의제를 제안한 시민과 해결에 관심 있는 공공기관,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시민이 함께 모여 의제별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우선순위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출범식 이후에는 공공기관과의 매칭의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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