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페스티벌, 국제무예연무대회 결선. 울랄라세션 축하공연 등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세계무술공원을 가득 메운 무술 열기가 충주지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지난 3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9충주세계무술축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6일까지 계속되는 충주세계무술축제는 27개국 34개 단체의 다양한 무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무술 공연으로 국제무예연무대회와 세계무술퍼레이드, 주빈국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또 유네스코 등재무술 교류를 위한 세미나와 전국태권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전국댄스페스티벌과 뷰티페스티벌, 어린이사생대회, e스포츠 대회, NH농협 한마음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충주시새마을회와 전통시장, 농가 등이 마련한 먹거리장터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1일과 9일 1일 이틀간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약 5만여명에 이르고, 특히 31일 오후에는 순간 최대 관람객 1만명을 기록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3일에는 국내 정상급 랩퍼 공연이 펼쳐지는 랩 페스티벌에 이어 4일 울랄라세션 축하공연과 함께하는 국제무예연무대회 결선이 각각 진행된다.

5일에는 폐막 기념행사인 디제잉 쇼 등의 행사가 남아있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술을 통한 어울림! 문화를 향한 두드림!’을 주제로 펼쳐지는 2019충주세계무술축제는 오는 6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진행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