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농가의 아픔을 함께하며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충주공장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3일 충주시 주덕읍 당우리 소재 충주 공장 화재 주변 피해 농가를 방문해 폭발로 인해 발생한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농정국 직원 20여 명이 동행해 화재로 인해 농경지에 떨어진 유리섬유 등 화재 부유 잔재물을 수거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번 충주 화재는 지난 8월 30일 ㈜대원포리머(중원산업단지 위치)에서 발생해 현재까지 농가 피해현황은 농작물 16건, 가축 1건이 접수됐다.

한 행정부지사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피해 상황을 계속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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