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풍성해진 '독서의 달'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도서관, 학교 등에서 전시·강연·체험 등 8000여건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7개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에서도 흥미로운 문화행사를 펼친다. 도서 전시와 연계 강연(서울), 희망나눔 북캠프(부산), 책문화 어울마당(대전), 달빛 책 축제(인천), 북페스티벌(광주), 영화 속 숨은 독서광 찾기(대구), 한용운 문학기행(강원), 도서관 토크쇼(울산), 제주독서문화대전(제주) 등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문체부는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 강연과 책 읽기, 토론 등을 함께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전국 68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그림책을 선택하고 읽어주는 방법을 강의하는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전국 23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노년층이 직접 소외계층에게 책 읽어주기 재능기부자로 활동하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이 전국 시설 200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다.

이밖에 책과 독서 관련 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할 수 있는 전문 '북튜버'를 선정해 지원한다.

문화 소외 지역과 각종 도서전, 독서 축제를 순회하는 '책이음버스'와 전자출판물, 오디오북을 체험할 수 있는 '책체험버스'도 운영한다.

더 자세한 행사 정보는 독서정보 포털 '독서인'(www.read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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