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디즈니 애니메이션 명곡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전예술의전당은 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디즈니 인 콘서트'를 연다.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겨울왕국, 신데렐라, 모아나, 라푼젤 등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디즈니 콘서트 가수들이 인기 OST곡들 선보이는 콘서트다.

미국과 영국 및 유럽, 일본, 홍콩, 대만 등 세계의 주요 공연장에서 자주 열리는 공연이다.

DMZ 평화콘서트, 크레디아 파크콘서트 등 주로 대형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맡고,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마에스트로 이병욱이 지휘봉을 잡는다.

대전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디즈니 인 콘서트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소환해줄 수 있는 공연”이라며 “공연장을 찾은 가족과 연인 등 많은 관객들이 기적과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42-270-8333.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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