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아이스 업. KT&G 제공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KT&G는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lil vapor)의 전용 담배인 ‘시드 아이스 업’(SiiD ICE UP·사진)을 4일부터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인 ‘시드 아이스 업’은 한층 더 시원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개발된 상품이다.

KT&G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공통적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액상 역류현상을 크게 개선했으며, 패키지의 블루칼라와 크리스털 질감 표현을 통해 담배 특성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시드 아이스 업 출시로 릴 베이퍼 전용 담배는 총 4종으로 확대됐다. 기존 시드는 일반 담배 맛의 ‘시드 토바’(SiiD TOBAC)와 시원한 맛의 ‘시드 아이스’(SiiD ICE), 이국적인 맛의 ‘시드 툰드라’(SiiD TUNDRA) 등 총 3가지였다.

‘릴 베이퍼’는 한 개비 진동 알림 기능인 ‘퍼프 시그널’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흡연량 정보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돼 첫 모금부터 풍부한 느낌을 구현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마우스 커버를 통해 입술이 닿는 부위의 위생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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