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논산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9년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식중독예방관리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15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충남에서는 논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논산시는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등 위생취약업소에 대한 식중독예방 진단컨설팅과 식중독 위생교육·홍보활동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식중독 발생 제로화 달성에 기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위생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집단급식소를 집중관리업소로 지정해 합동단속 등 지도·점검을 강화한 것은 물론 사회복지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식중독 예방교육, 식품안전 캠페인 등 식중독 사전예방 홍보·교육 활동에 적극 나선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 식품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로 주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위생관리 지도와 홍보에 적극나서 건강도시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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