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충북 경연대회’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당원 주도의 상향식 정책 개발로 정책 비전을 제시해 2020 총선 승리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충북도당은 5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충북도당 정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은 당원들이 토론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당의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경연대회다.

특히 정책페스티벌 우수 정책은 내년 총선 공약으로 채택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정책페스티벌에서는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지역위원회별로 진행된 지역위 정책경연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정책으로 선정된 정책의제가 경연을 펼친다.

경연은 동영상, PPT 등을 활용하여 5분 내외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북도당은 90명으로 구성된 도당 배심원단 투표를 통해 1위부터 3위까지 우수 정책을 선정한다.

1위로 선정된 정책은 오는 20일 국회에서 열리는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에 출품돼 전국 시·도당에서 선정된 우수 정책들과 전국 최고 정책을 놓고 경쟁한다.

2, 3위로 선정된 정책은 중앙당 정책페스티벌 준비위원회 심사 후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출품 여부가 결정된다.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우수정책에 대해서는 당대표 포상이 실시될 예정이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이번 정책페스티벌은 정당 사상 최초로 당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상향식 정책 개발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장에서 도출된 충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허심탄회하게 논의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