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와 부모 참여…소통과 추억 쌓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취약계층가구 중 사춘기 자녀 양육과 가족관계에 곤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 상담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6일부터 진행되는 행복가정 만들기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은 부모에게는 자녀와 소통을 위한 교육을, 청소년들에게는 자아성장을 위한 집단 상담을 전개했다.

아울러 체험활동과 가족앨범 만들기, 야외행사 등 각종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요리와 꽃꽂이, 가족앨범 만들기 등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31일부터 진행한 감성별빛투어 체험은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서로 소통하며 지역 관광지를 돌아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 체험관광센터가 운영 중인 감성별빛투어는 충주지역 주요 체험장과 라이트월드,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등 관광명소를 한 번에 즐기는 야간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