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금마면 방문…

금마면 노령 보훈유공자에 위문품 전달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이동희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4일 중추절을 앞두고 홍성군 금마면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 정○○ 댁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92세 고령으로 독립유공자 손자녀 겸 6.25참전유공자인 정○○ 어르신은 "찾아준 손길이 너무 고맙다"며 "국가로부터 이런저런 수혜를 받고 있는데 요즘 들어 이 좋은 세상을 못 보고 먼저 세상을 떠난 배우자가 너무 안타깝고생전 고생만 시킨 것이 너무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추석전 노인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사)한국 헤비타트와 연계하여 이동식 주택을 신축하여 드릴 예정이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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