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진천군농업경영인대회 및 가족체육대회 성료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지역 농업인들의 한마당축제가 4일 진천 화랑관 일대를 수놓았다.

(사)한국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는 이날 '제29회 진천군농업경영인대회 및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해 회원간 단합을 꾀했다.

이번 행사엔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들과 농업경영인 회원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우수농업경영인 표창,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 가족체육대회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윤상호 한농연 진천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업 경영인들이 서로 단합하고 교류하며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5천만 국민의 식량주권을 책임지는 버팀목이자 농촌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 농업경영인 회원·가족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남·여 농업경영인 회원 상호간 정보 지식 교환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는 게 추최측의 설명이다. 진천 김성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