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음성군은 지난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오는 23일까지 가격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대상 토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268필지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은 음성군 민원과나 읍·면행정복지센터,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이용현황 등 토지특성이 가장 유사한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 재조사가 이뤄지며,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군은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접수가 마무리되면 지가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31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한다”고 했다.

기타 궁금한 문의 사항은 음성군 민원과 토지관리팀(043-871-3591~3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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