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면 노인 41명으로 구성… 환경정화 예찰 활동 등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 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우리마을 가꾸미 사업단’을 4일 발족했다.

이들은 이원면 65세 이상 노인 41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불법투기 예찰 활동을 벌인다.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6개조로 나눠 예찰 활동을 벌인다.

일자리 사업은 그동안 옥천읍을 중심으로 실시했지만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면단위 사업으로는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면단위 사업을 확대하면서 노인들의 일자리 해소를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종숙 관장은 “우리마을 가꾸미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일자리도 얻고 경관이 깨끗한 이원면으로 변모하길 기대한다”며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멋진 활동으로 노년의 보람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룡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