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올해 초 출범한 세종교육시설지원사업소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금년 전반기에 소방시설 50건 등 총 56건의 법정시설을 보수했다.

또한, 시설 기능 보유자로 구성된 ‘학교시설현장지원팀’을 운영하여 첨단화된 기계설비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관리로 기계의 내구연한을 늘림으로써 학교 업무경감과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전반기 총 279건의 지열냉난방시스템 점검·보수, 용접 등 소규모 수선공사를 지원했다.

단위 학교에서 실시해오던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와 모래놀이터 소독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노후 어린이놀이시설을 적시에 보수·교체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 3개교의 어린이 놀이시설 보수 및 68개교의 모래놀이터 소독을 실시했다.

그 외에도 기술직공무원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연 3회 학교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학교시설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승준 교육시설지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교 업무 중 지원이 가능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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