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4일 오후 청주 수곡중학교 2학년 1반 학생들에게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수업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4일 청주 수곡중학교를 찾아 일일교사로 나섰다.

김 교육감은 이날 5교시 2학년 1반에서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이어 6교시에는 영어 수업을 참관한 후 7교시에는 교사들과 함께 학생 간의 협력관계, 배움의 변화 여부 등으로 수업 나눔 토론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일일 교사체험에 이어 오는 9일 청주 서원고등학교에서 일일 학생체험을 할 예정이다.

김기선 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김 교육감의 학교현장 체험활동은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간의 소통 등 민주적 학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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