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5일 서관 9층 직지홀에서 2회 ‘충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심포지엄은 ‘중증외상 관련 교육의 현황과 방향및 외상센터의 질적 성장을 위한 위원회의 운영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홍종면 충북권역외상센터장과 배금석 강원권역외상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구급대원을 위한 외상 시뮬레이션 교육(이시형 강서소방서 소방장) △외상·중환자 간호교육(김지영 아주대학교병원 프로그램매니저) △의사를 위한 국·내외 외상관련 교육(박찬용 원광대학교병원 외상외과장)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최성혁 대한외상학회장과 김재훈 부산대학교병원 외상외과장이 좌장을 맡아 △지역외상위원회 운영방안(정경원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장) △질관리 위원회 운영방안(김호현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외상중환자실장) △운영위원회 운영방안(경규혁 울산권역외상센터장)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홍종면 충북권역외상센터장은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감소라는 목표 아래 중증 외상환자의 진료와 지역 내 외상진료체계의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 센터들의 경험과 의견을 나눔으로써 외상센터들이 더불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점들에 살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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