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본부 직원이 청주의 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국어 QR코드 전단지를 이용한 전기요금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한국전력 충북본부는 5일 청주시 남일면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모충동 건강가정지원센터, 진천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국어로 제작한 전단지를 나눠주며 출산가구 할인제도, 최근 개편된 주택용 전기요금 제도를 홍보했다.

다국어 전단지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타갈로그어, 캄보디아어, 우즈베크어, 라오스어, 러시아어, 태국어, 몽골어, 네팔어 등 13개국 언어를 QR코드로 제작해 다문화지원센터 등에 홍보하고 있다.

한전의 출산가구 할인제도는 출생일로부터 3년 미만 영아가 포함된 가구에 대해 출생일로부터 3년이 되는 달까지 매월 30%(1만6000원 한도)의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다.

또 추석명절을 맞아 한전사회봉사단이 준비한 샴푸 등 생필품을 전달해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외국인 주민 우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기요금 제도 개편 및 복지할인 신청 문의 한전고객센터(☏043-123)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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