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대전시립교향악단이 프랑스 음악으로 가을의 문을 연다.

대전시향은 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9 ‘프랑스 감성을 담다’를 연다.

최정상급 프랑스 근대음악의 세계를 소개하는 공연에선 음악의 질적 차원을 바꾸는 지휘자로 평가받는 마에스트로 마티아스 바메르트 수석 객원지휘자와 첼리스트 알반 케르하르트가 협연한다.

알반 케르하르트는 베를린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허바우를 비롯한 세계 250여 개의 탑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클래식계 최고 권위로 뽑히는 상 중 하나인 ‘에코 클래식 어워드’를 세 번 수상했다.

이번 공연에선 프랑스 근대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포레의 ‘마스크와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작품112’, 프랑스 근대음악의 거장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제1번 가단조, 작품33’, 프랑크의 교향곡 라단조 등을 들려준다. 문의=☏042-270-8382~7.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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