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 전통시장들이 추석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문시장 청주 삼겹살 갈 축제

서문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박진수)와 서문시장상인회(회장 김동진)는 6~7일 '청주 삼겹살 갈 축제'를 개최한다.

삼겹살 무료 시식행사, 돼지고기 경매 이벤트, 점포별 할인 행사, 디저트 마켓 등이 이 기간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개최된다.



△원마루시장 원마루 프리마켓 및 그랜드 세일

원마루시장은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원마루 프리마켓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한다.

일상 속 쓰는 물건에서 보물을 발견해보자는 취지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상인회에 문의하면 된다.

또 오는 11일에는 전통시장에서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추석맞이 그랜드 세일과 전통놀이 한마당'이 진행된다.



△사창시장 줌마데이 세일행사

사창시장은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6시까지 시장 내 사거리에서 '줌마데이 세일행사:곳간에서 문화난다'를 개최한다.

공연(버스킹)과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아트마켓, 경매 할인행사, 다트 경품 이벤트 등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21일 오후 5시부터는 시장 고객주차장 특설무대에서 ‘A-JUMMA(아줌마) 페스타’가 개최된다.



△복대가경시장 추석맞이 고객감사 이벤트

복대가경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안승진) 주관으로 9~11일 구매 금액별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추석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직시장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직시장은 6일과 오는 20일 2회에 걸쳐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품바공연과 국악공연, 사직시장 가요제, 추억의 주전부리전, 팔씨름퀸 선발대회 등이 마련된다.



△두꺼비시장 가을 감사 세일행사

두꺼비시장은 오는 25~27일 3일간 초등학생 대상 요리대회, 손글씨 체험,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행사와 함께 가을 감사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6~15일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한 문화‧체험도 경험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