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첫날 포석 조명희 선생을 기리는 연극인 ‘별 밑으로’ 공연

사진은 지난해 열린 생거진천 예술제 모습.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진천 예술인들의 축제인 ‘제7회 생거진천 예술제’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예술제는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진천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천예총 주최로 개최된다. 따라서 예술제에서는 연주회, 공연,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술제 첫날은 개회식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포석 조명희 선생을 기리는 연극인 ‘별 밑으로’공연이 개최된다.

둘째날엔 국악인 박애리 씨가 출연하는 국악한마당을 비롯해 청춘가요제, 사물놀이 및 난타 공연, 시낭송대회, 합창제가 차례로 진행된다.

이어 각 읍ㆍ면 풍물단의 풍물공연과 인기방송프로그램인 미스트롯 출신의 소녀가수 김은빈 양이 출연하는 폐막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이런 가운데 행사기간 화랑관 로비에서는 미술 및 사진 등 각종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철 진천예총회장은 5일“이번 제7회 생거진천 예술제는 예술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많은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예술단체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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