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시계획위원회 정비구역해제 심의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 '우암1구역 재개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재개발 사업의 중단을 촉구했다.

우암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해제 여부를 논의할 도시계획위원회 개최를 하루 앞둔 5일 비대위는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거론되는 수준의 보상으로는 임대아파트 정착도 힘들 것"이라며 "도시계획위원회가 현명한 판단을 해 정비구역을 해제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우암1구역은 2008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09년 재개발조합이 설립됐지만, 지난 3월 일부 토지소유자들은 정비구역 해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시는 6일 해제 여부를 심의할 도시계획위원회는 개최할 예정이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