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청주의 한 배수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48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한 배수로에서 A(56)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의 몸에선 쓰러지며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얼굴 상처 외에 별다른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고 귀가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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