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들이받은 60대 사망
덤프트럭 가로등 충돌사고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청주에서 화물차 2대가 각각 가로수와 가로등을 들이받아 2명이 죽거나 다쳤다.

5일 오전 8시 46분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한 도로에서 A(66)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진행방향 오른쪽에 있던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앞서 오전 8시 30분께는 상당구 용암동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B(57)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가로등 인근에 행인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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