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스마트도시 시범 인증' 공모에서 우수 도시 인증을 받았다.

5일 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광역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광역통합 방범과 교통 서비스 등을 제공한 결과 기술.서비스 적용 부문, 스마트시티 역량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국토부 스마트도시 시범 인증은 국내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앞서 시는 '스마트시티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 구축과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참여 활동 등을 인정받아 지난 4일부터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인프라부문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인기 시 스마트시티담당관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들과 함께 스마트시티의 기술과 역량을 모아 세계적인 스마트시티의 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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