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숨은 곳에서 노력을 펼친 조직위 직원들의 모습.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2019충주세게무예마스터십대회 조직위원회 직원들의 숨은 노력이 대회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됐다.

이번 대회 조직위는 홍보와 의전을 담당하는 기획총괄본부와 경기기획과 20개 종목의 경기운영을 맡는 경기운영본부, 자원봉사와 선수 지원, 경기장 관리를 책임지는 경기지원본부 등 3개 본부로 나눠 104명의 직원들이 활약했다.

100여개 나라에서 온 3000여명이 넘는 선수단의 수송과 숙박, 급식, 안전 등 기본적인 일에서부터 경기장 설치와 운영 등 대회 모든 것에 대한 준비와 진행을 도맡았다.

특히 개막 전부터 시작된 대회 홍보활동을 여느 국제 대회보다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에서 아이디어를 총동원해 대회 홍보 활동을 펼친 것이다.

홍보만큼이나 의전 역시 이번 대회 성공개최의 한축을 담당했다.

이번 대회에는 종목별 국제연맹과 주한외교대사 등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80여명 정도의 인사가 방문했다.

조직위는 대회 전부터 참석 인사들의 개인 취향과 음식 등 세심한 부분까지 체크하면서 준비했다.

또 의전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주요 인사들에게 일대일 담당자를 지정, 입국부터 출국까지 함께하며 안내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재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는 한 조직만의 힘으로 일굴 수 없는 것이 아닌 전 분야가 한 마음으로 합쳐야 치룰 수 있는 것이다” 며 “대회 성공을 위해 묵묵히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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