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형석중 족구부가 7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충북학교스포츠클럽족구대회에서 우승하며 교육감상을 차지했다.

이날 도내 중등부 7팀(남자)이 출전해 모교의 명예를 걸고 펼친 대회에서 형석중 선수들은 협동심을 바탕으로 끈기와 패기로 경기를 펼쳐 값진 승리를 이끌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족구 명문교로서의 위상을 드높힌 형석중 족구부는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스포츠클럽족구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이날 경기에는 학교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손희순 교육과장 등이 응원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성배 교장은 “족구 명문교로서의 위상을 드높힌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태풍 링링이 몰고온 강풍속에서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쳐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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