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Zero 충주 만들기’ 기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주관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에 공헌한 우수기관을 선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와 전국체전, 전국생활체전, 세계무예마스터십 등 전국단위 체육행사시 식중독 교육과 식품접객업소 수시 점검을 실시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소규모 급식소 등 위생취약업소에 대해 예방진단 컨설팅과 식중독 예방교육, 홍보활동 등으로 ‘식중독 Zero 충주 만들기’에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 대형마트와 고속도로 휴게소, 공군부대, 충주경찰서 등을 대상으로 시 소속 식중독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사고 사전 예방활동을 펼쳐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과 식중독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식중독 발생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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