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선착장 공사에 필요한 테트라포트 지원

현대제철은 당진시가 추진하는 공사장 자재 지원과 가곡어촌계 실어민회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일 현대제철 사무실에서 상호 지원 협력에 관한 약정식을 가졌다.

이에 당진시가 주관하는 석문선착장 부두 보강공사에 필요한 테트라포트(T.T.P) 900개와 자재 운반 거치비 등 5억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호안조성공사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어민들에게 현대제철 소유 성구미 방파제에 어선 임시정박을 최대한 허용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어민들은 공사기간 동안 대체 정박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석문선착장 보강 공사가 완료되면 안정적인 정박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

제철 관계자는 이번 약정은 제철소 인근 지역어민 의견을 적극 반영 이루어졌으며 상호 상생 협력의 의미를 담아 이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계 관계자는“지역 어민들의 어려움이 해소가 됐다”며“이번 상호 지원 협력을 계기로 지역 어촌계와 현대제철이 더욱 상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