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가 6일 세종소방서 훈련장에서 독일에서 파견된 구조장비 전문가를 초빙해 교통사고 차량 인명구조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소방본부가 6일 세종소방서 훈련장에서 독일에서 파견된 구조장비 전문가를 초빙해 교통사고 차량 인명구조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 119구조대원과 생활안전대원 약 70여 명은 독일식 차량인명구조 기술과 장비활용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제 교통사고 상황을 적용한 장비조작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장비조작훈련에서 대원들은 독일 전문가의 지도 아래 차량 전복, 측면전도 상황에서 유압장비, 에어백 등을 활용해 폐자동차를 직접 분해해가며 인명구조 감각을 익혔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해외 구조 전문가를 초빙해 구조기법 등을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조 전문가를 초빙해 구조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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