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용 기자]충북 옥천군의 예산안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8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일 1회 추가경정 예산보다 8.7%(422억원) 증액된 5298억원의 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7.3%(303억원) 증가한 4446억원, 특별회계는 16.4%(119억원) 증가한 852억원이다.

추경 예산안에는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김재종 군수는 "국·도비 1천632억원을 발판으로 해 군정 최초로 5000억이 넘는 예산안을 편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5일 군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옥천 박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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